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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25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결정

기사승인 2021.07.09  10: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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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조건

@자료사진

전북 무주의 대표축제로 지난해 취소됐던 ‘무주반딧불축제’가 올 여름에는 열기로 결정됐다. 

무주군은 올해 ‘제25회 무주반딧불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8월 28일 개막해 9월 5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자연· 향토자원을 대표하는 프로그램만 엄선해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태권도원과 연계한 ‘1박 2일 생태탐험’ △야간에 이뤄지는 대표문화행사 ‘낙화놀이’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이하 봉안행렬)’ 등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장은 따로 조성하지 않고 ‘반딧불이 신비탐사(1일 탐사 인원 2백명)’와 ‘1박 2일 생태탐험(1회 참가 인원 40명)’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또한 남대천에 이뤄지는 ‘낙화놀이’와 무주군청에서 한풍루까지 이어지는 ‘봉안행렬’은 방역단계가 2단계로 상향될 경우 취소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제 참여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반딧불축제를 기다려온 방문객들도 만족하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종기 선임기자 baekjk0@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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