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과 롯데마트 공동 판촉행사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는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전략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학단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현대백화점 대학단옥수수 코너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
대학단옥수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외국품종, 고가의 종자가격)을 해결하기 위해 괴산군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품종이다.
군은 지난 2월 농촌진흥청과 대학단옥수수 통상실시권을 체결해 종자의 생산과 공급 권리를 획득했다.
현대백화점 대학단옥수수 코너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
지난해와 올해 실증재배를 통해 본격 출하되는 대학단옥수수는 일반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3배정도가 높다.
특히 재배일수가 짧고 조기출하가 가능해 농업인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품종 농산물 판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과 롯데마트 공동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외 종자와 달리 종자로열티 지급이 없어 농업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품질 종자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군 단위 옥수수종자생산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은 괴산군이 유일하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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