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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준비 돕다

기사승인 2021.05.18  19: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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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임신출산교실 ‘오마이베이비’ 실시

전주시가 다문화가족들의 임신과 출산 준비를 돕는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지난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임신·출산을 앞둔 전주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임신출산교실인 ‘오마이베이비’를 개최했다.

인구보건협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인 고민숙 강사가 초청돼 예비부모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될 다양한 지식과 육아 노하우를 전달했다. 

고 강사는 지난 11일 열린 첫 교육에서는 △신생아 관찰하기 △기저귀 갈기 △트림시키기 △싸개 사용하기 △신생아 목욕시키기 △신생아 달래기 △마사지하기 등 신생아를 돌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날 2차 교육에서는 △모유생성원리 △수유방법 △수유자세 △손착유방법 등 신생아 모유수유에 대한 방법을 교육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임신·출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다문화가족에게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비슷한 처지에 놓인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정서적 공감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한국사회 적응과 출산이라는 이중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육아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임신출산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다문화가족 부부에게 부모로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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