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24일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 하기위해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고창군과 전문기관인 문화재 돌봄 사업단(전북 서부권)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해빙기로 인한 고인돌의 변형 유무 확인 ▲배수로 점검 및 탐방로 안전 유무 확인 ▲소방 방재시설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시급성과 현장 상황에 따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고창군과 돌봄사업단이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다. 향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문화재청 예산 등을 확보해 조속한 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다.
고창군청 나철주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유적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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