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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내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준비 만전

기사승인 2021.03.12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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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차와 만나는 콘텐츠로 차의 일상과 미래 담을 터"

@보성군

보성군은 11일 군청소회의실에서 내년에 개최되는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4월 29일부터 개최되는 9회 행사는 온라인으로 열어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엑스포 사전 홍보 행사와 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본 행사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향대축제, 소리축제, 군민의 날과 함께 통합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군의회의장, 관내 차 재배 및 차 문화 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내년 보성세계차엑스포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엑스포 개최 보성군의 10년 노하우를 녹여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주제관 구성, 행사장 조성, 전국차인과 세계차인과의 협력방안, 대한민국 차 산업의 세계화 및 미래화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논의됐다.

내년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제10회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존 엑스포의 올드한 형식을 탈피해 국내외 차 전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차를 통해 힐링하고 치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할 방침이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차밭과 바다, 산을 연계해 드넓은 자연 속에서 차와 만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내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통해 보성차 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매력 있는 축제형 엑스포를 만들 계획”이라면서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차 산업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대전환점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지난 2013년 ‘세계명차품평대회’로 시작해 2014년부터는 서울과 광주에서 국내외 차관련 단체와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차 박람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차 행사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성장했고, 한국이 차 생산국임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온택트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했고, 나흘간 6만 4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동참해 1억 2000만 원 가까운 매출을 올려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강성섭 기자 k01024771144@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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