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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완주군, 임신 출산 교통 의료 산후관리까지 챙긴다

기사승인 2021.01.21  12: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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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폭넓은 임신, 출산 가정 지원으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임신, 출산 가정을 위해 영양제, 임산부 교실, 이송비, 의료비, 건강관리사, 출산축하용품, 출산장려금, 산후 건강관리까지 세세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기저귀, 조제분유,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지원까지 이어져 아픈 아이로 인한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있다. 

우선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이 이뤄지면 엽산제와 철분제, 임산부 주차 표지증이 발급된다. 엽산제는 임신 12주 이내, 철분제는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산모의 건강증진을 돕는다.

또한, 임산부 교실을 통해 산전‧산후 교실, 부모교육, 신생아돌봄, 모유수유, 출산육아용품 만들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기적으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하는 임산부들에게는 교통비도 부담이다. 군은 임신 10주 이후 임산부에게 최대 12회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분만을 위한 교통비도 별도 지급된다. 

고위험 산모가 입원치료를 받았을 경우 비급여 진료비, 전액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둘째아 이상, 쌍생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등에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해 산모의 회복을 돕는다. 

출산한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기저귀가 지원되고,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모유수유가 불가능할 경우 조제분유도 지원되며,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에게도 치료비와 검사비 등이 지원돼 가계 부담을 덜고 있다. 

여기에 더해 모든 출산가정에게는 신생아 내의, 수면조끼, 치아발육기, 소고기와 산모 미역 등으로 구성된 출산축하용품이 지원되고 첫째아는 50만 원, 둘째아는 100만 원, 셋째아 이상에는 6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이 지원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가족같이 보살피는 으뜸복지를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삼아 주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임신가정의 걱정도 클 텐데 완주군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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