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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문화누리카드 10만원 ‘자동 재충전’

기사승인 2021.01.15  14: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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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자격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 오는 20~22일에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

올해부터 문화누리카드는 지원금이 1만 원 늘어나고 충전도 편리해진다.

전주시는 올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으로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급하고, 발급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영화, 도서 등 문화 활동을 위해 제공되는 카드이며, 지난해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9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1만 원이 늘어난 1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또 올해부터 기존 이용자가 수급자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 오는 20일부터 22일 사이에 지원금을 자동으로 충전해주기로 했다. 매년 신청을 통해 충전해야 했던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다만 보유하고 있는 카드 유효기간이 2021년 이전인 자거나 지난해 지원금을 전액 미사용 한 자는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mnuri.kr), 전화(1544-3412)를 통해 카드를 새로 발급받거나 재충전해야 한다.

이용자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문화활동과 관련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카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2만 8300명에게 25억 47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원예산 대비 이용률은 95.57%를 기록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와 온라인 이용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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