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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미식대첩으로 최고의 맛집 26곳 선정

기사승인 2020.12.08  13: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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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한상’ 11곳 · ‘고수맛집’ 15곳 선정

순천시(시장 허석)는 맛집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제5회 순천미식대첩을 진행해, 순천 최고의 맛집 26곳을 선정하였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순천미식대첩에서는 순천 식재료를 사용하는 한식(한정식) 판매 음식점 ‘순천한상’11곳과 숨어있는 고수들이 운영하는 맛집 ‘고수맛집’15곳으로 2개 부문 26곳이 맛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경연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라이브 경연을 대신해 전문가 현장평가와 시민, 관광객 선호도 평가로 선정하였다.

순천한상 맛집 부문은 ▲대상 명궁관, ▲최우수상 남녘들밥상, ▲우수상 수련산방, ▲특별상 참조은시골집과 대원식당이 수상하였고, 낙원회관, 만복가든, 순천만 라비스타도원경, 순천만 전라도밥상, 연우당, 형제간이 입선하였다.

고수맛집 부문에는 ▲대상 향토정, ▲최우수상 거목순대국밥, ▲우수상 다락육전, ▲특별상 다락카레 호수공원점과 용팔이가 수상하였고, 건봉국밥, 골목식당, 나눌터, 남도순수, 성지농원, 순천갈대장어, 통뼈연가, 풀뿌리순두부순천점, 화돌농장, 해반이 입선하였다.

순천시는 2018년부터 순천 최고의 맛집을 선정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정식, 닭구이, 탕·전골요리, 가정식백반, 예쁘고 아름다운 음식점 등 5개 부문 50개 음식점을 선정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이 맛의 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맛은 물론이고 위생과 경영, 친절 등 마인드를 함양하여,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미식관광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음식점 경영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표 기자 ghd07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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