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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집창촌 한옥 한채 안남기고 깡그리 재개발

기사승인 2020.11.25  15: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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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서울 청량리 집창촌 일대가 한옥 안채 안남기고 깡그리 재개발된다.

이 일대에 남아 있던 한옥들을 보존하는 것으로 논란이 있었던 청량리 620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이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청량리4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및 경관심의(안)아 보류됐다.

안건의 주요 내용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51번지 일대의 토지이용 계획 변경과 지상 및 지하 연결통로 신설 등이다.

앞서 서울시는 여행자들이 오갔던 청량리의 옛 흔적을 남기겠다는 취지로 남아있는 한옥 여인숙 등을 남겨 옛 정취를 살린 공간으로 정비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주민들은 과거 흔적을 남기기를 반대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안은 모두 철거 후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것이었는데 오래된 한옥이 있어 전문가 자문 과정에서 한옥을 살려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하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있어 원안대로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안건 중 지하 연결통로 신설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이번 위원회에서 보류된 것"이라며 "이를 보완한 후 안건을 재상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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