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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궁중문화축전에 쏠린 시선 '눈길'

기사승인 2020.11.13  16: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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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행사 1만3천여명 관람..온라인 콘텐츠 조회 수 216만회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문화재청 제공
 

최근 폐막한 궁궐 활용 축제 '궁중문화축전'에 온오프라인으로 예상 밖의 관람객이 몰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안전하게 즐기는 축제의 선례를 남긴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축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처음 봄이 아닌 가을에 열렸고, 현장에서 12개, 온라인에서 18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서울 4대궁과 종묘에서 열린 현장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참가 인원을 최소화했음에도 1만3천여 명이 참여했고, 온라인 콘텐츠는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게임(마인크래프트), 유튜브, 블로그, TV 방송을 통해 조회 수 약 216만 회를 달성했다. 또 축전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약 386만 회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수상 미디어 공연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와 '창경궁, 빛이 그리는 시간', '창덕궁 달빛기행-두 번의 달을 보다' 등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예약 시작 2분 만에 전회차가 매진되기도 했다.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마크로 만나는 궁'에는 약 2만 명이 참여했고, 크리에이터 4명의 합동방송은 약 25만 명이 시청했다. 또 배달형 제작 꾸러미 '궁중문화축전을 집으로 배달합니다'는 총 1천200명에게 전달됐다.

이외에도 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활용한 '둠칫궁칫 댄스 챌린지'는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공개와 동시에 조회 수 8만여 회를 기록했고, 누적 이용자와 조회 수는 270만을 돌파했다.

축전 기간에 공개된 온라인 프로그램은 궁중문화축전 유튜브(url.kr/JIL1Tt)에서 계속 관람할 수 있다.

주최 측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관람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궁중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과정에서 궁궐이 우리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며 매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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