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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 행사 온라인 송출

기사승인 2020.11.03  1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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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토) 오후 5시 익산 금마 서동공원 서동루 무대에서 제4회 백제무왕익산천도입궁의례 행사가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이행한 가운데 온라인 송출을 위한 최첨단 기법으로 촬영돼 5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 (위원장. 이해석)가 주관하였으며, 작품공연 총괄기획연출은 (사)예진예술원(대표 염광옥)에서 맡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의회 유재구 의장을 비롯하여 시의원들과 최영규, 김기영 도의원들도 참석하였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 지구는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석탑 금당지 등 다양한 유적을 통한 과거 백제문화의 찬란했던 시간들이 재조명되도록 노력해 주어 감사하다"며 “유튜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귀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 왕궁리 유적 일원에서 펼쳐지는 '백제무왕 익산 천도 입궁의례'는 1.400년 전 백제왕도였던 익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특히 "세기의 사랑이라고 일컫는 로미오와 줄리엣과 달리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 더욱 의미 있고 아름다운 것은 성공한 사랑이자 국경을 초월한 동서 간의 화합과 번영의 상징”이기에 그 사랑의 산물이 바로 익산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 이해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물질적 가치만을 추구하는 우리 현대인에게 정신문화를 높여주는 촉진제 역할이 되도록 하자”면서 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를 통해 문화 예술의 고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백제의 도읍지인 익산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총괄기획연출을 담당한 (사)예진예술원(대표 염광옥)측은 "왕도 익산의 정체성 제고와 찬란했던 백제사와 우수한 문화유산의 계승발전에 일조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왕도 익산의 브랜드 가치 확산과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연출 의도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마한백제 무왕이 부여 사비성에서 익산으로 왕도를 천도하여 궁궐에 입궁하는 의례행사를 힘차고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한마당으로 펼쳐내며, 찬란한 중흥시대를 연출하고,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인의 질병을 하루속히 퇴치해달라는 의미에서 무왕의 천제를 선포하기도 했다. 

특히 왕궁터 잡기의 일환으로 도교문화의 이상학적 공간과 무왕의 어린 시절의 공간을 무대에 올려 “평화로운 미륵의 세계를 알리려 하였으며, 무왕 천도를 연상께 하려는 왕의 행렬과 천도 선포 및  태평천하와 태평성대”를 무대에 올려 더욱 돋보이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도지사상 수상자는 김경희, 김종원 이사, 박미애 단장이 수상하였으며, 익산시장상 수상자는 김동진 사무처장, 남미희, 윤혁 이사가 수상하였다.         

박용섭 시민기자 smartk201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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