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여부 주목 "11월 최종임상 결과 발표"

기사승인 2020.10.20  12:09:13

공유
default_news_ad2

러시아가 자체 개발하고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최종 임상시험 결과 일부를 11월 공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르면 내달 초 스푸트니크 V 임상 3상 시험 초기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백신을 개발한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의 데니스 로구노프 부소장은 임상 참가자 5천∼1만명의 데이터가 내달 공개될 결과에 포함될 수 있다고 통신에 밝혔다.

스푸트니크 V 3상 시험은 백신이 승인된 이후인 지난달 모스크바 시민 4만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통신은 러시아가 인도에 임상시험 자료를 주간 단위로 전달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최소 3억명분의 스푸트니크 V가 인도에서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자국에서 대규모 스푸트니크 V 3상 시험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앞서 러시아가 실시한 1상과 2상 시험 규모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이후 양국은 인도에서 임상 2상과 3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에서도 스푸트니크 V가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 V 개발을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 '직접투자펀드'(RDIF)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표는 이날 남미국가와 협력을 주제로 한 화상세미나에서 한국과 인도, 브라질, 중국 등에서 스푸트니크 V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