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바쁜 하루였네요.
오전은 아이들을 만나고
오후에는 장수 다정한 숲지기들과 놀이 삼매경.
바깥 생태놀이도 즐거웠지만
창문으로 들어오는 가을 햇살 받으며 도란도란 만들던 꼬마 집들이 참 사랑스러웠더랍니다.
솔방울 실편을 잘라 뚝딱뚝딱 지붕을 이우고 액자에도 붙여보고 자연물이 주는 기쁨을 잘 나눴습니다.
곤했는지 초저녁에 한 숨 실컷 자고 한밤중 부엉이 되어 지저귑니다. 부엉부엉~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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