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환자수 2만3천516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114명)보다 53명이나 적은 61명 발생에 그쳤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처럼 감소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6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9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3일(47명) 이후 44일 만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39명이 새로 확진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2명, 대구 1명,전북 3명,경북 3명,경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은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5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399명(치명률 1.70%)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8명으로 총 21,166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51명(-13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6명 감소해 총 122명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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