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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기사승인 2020.09.27  17: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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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1농가 농가당 60만원 총 42억원

 

부안군은 관내 7061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총 42억원의 농민 공익수당을 24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급대상은 2년 이상 전북도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로 1000㎡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7600농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을 거쳐 7061농가를 지급대상으로 결정했다.

지급대상 농가들은 공익수당을 신청한 각 읍‧면사무소에서 선불카드로 수령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5년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을 통해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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