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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현황] 세계 누적 확진자수 2000만명 '초 읽기'...미국 50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20.08.09  1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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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코 앞에 두고 있다.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현재 국제 실시간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980만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는 약 73만명에 이른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25만~30만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지 6개월여만에 2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감염자 수가 1000만명을 넘은 지난 6월28일 이후로 불과 43일 만이다.

세계 3대 발병국인 미국·브라질·인도의 감염자 수가 전 세계 환자의 52.1%를 차진한다.

특히 세계 1위인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500만명을 훌쩍 넘었다. 이는 지난달 23일 400만명을 넘어선 지 16일 만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515만여명, 브라질은 301만여명, 인도는 215만여명에 이른다. 4위인 러시아가 88만여명, 5위인 남아프리카공화국 55만여명이다. 이들 나라까지 합하면 발병 상위 5개국의 전 세계 환자 비중은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의 나라에서도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남미는 브라질·페루·콜롬비아·칠레 등 4개국이 상위 10개 발병국에 속하는 등 8월 현재 확산속도가 가장 빠르다. 아프리카는 지난 7일 54개국 누적 확진자 합계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진단키트 등 검진 물자 부족으로 실제 아프리카 내 감염자 수는 900만명 이상, 많게는 1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정 단계에 진입하는 듯했던 유럽도 휴가철을 맞아 이탈리아·독일·프랑스·스페인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보건당국이 경계 수준을 재차 높이고 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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