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
경북지역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가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탐사에 나섰다.
‘하이스토리 보물원정대’는 경북도가 3대문화권과 연계해 개발한 관광상품인 ‘HI STORY 경북여행’의 론칭 이벤트다.
이들은 ▲원정대원이 돼야 하는 이유 ▲경북에 가야만 하는 이유 등을 담은 본인 소개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 올려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원정대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음식디미방) 등 3대문화권 사업장을 포함한 영양, 청송, 울진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 모바일 앱(리얼월드)을 활용한 미션 해결, 보물찾기 등 아웃도어 미션투어를 수행하고 마지막날 최종 우승자를 가릴 계획이다.
‘리얼월드’는 현실(경북 관광지)과 가상(스토리, 미션 등)이 결합된 경험형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특히 보물원정대원은 일정 중 개인 SNS에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영상, 이미지 등을 업로드해 경북의 숨은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SNS 활동이 활발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한 Z세대를 통칭)’가 직접 경북 내 숨은 관광명소를 즐기고 그 경험을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것으로써 안전한 여행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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