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부엉샘의 생태이야기-20-063> 비와 함께 한 숲체험

기사승인 2020.08.07  15:03:31

공유
default_news_ad2

장마가 아니라 우기(雨期)같은 날들이네요.

그래도 나쁜 날씨란 없다!

임실초 6학년 친구들과 사선대 숲체험을 했어요.

비오는 날 곤충이나 새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꽃들은 또 어떻게 피고 지는지...

나무들은 연일 내린 비로 초록이끼와 노랑.연두 지의로

두툼한 옷을 입었습니다.

우산 받고 잠시 짧은 명상.

우산으로 떨어지는 빗소리

새들이 빗속에서 수런대는 소리...

비 맞는 일이 짜증스런 친구도 있고 일부러 비를 맞는 친구들도 있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빗 속을 오래 걸었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6학년 마지막 여름

특별한 추억이 되었을까요?

아이들 보내고

맛난 점심에 사선대 호젓한 은단풍 숲길 산책은 행복한 덤이 었어요.

비오시는 날 열 수업해주신

사랑하는 숲지기님들 고맙습니다.

함께 한 시간이 다 좋았습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ad37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