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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특산물 수출실적 전년대비 2배 껑충

기사승인 2020.08.05  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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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올해 상반기 미국 캐나다 등 미주지역과 일본, 동남아 등의 수출에 힘입어 농·특산물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12% 급성장, 애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보성군 총 수출액은 22억 3천만 원이며, 주요 수출 품목은 키위·토마토(12억 원), 보성 차(6억 1천만 원), 꼬막(2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수출 증가를 견인한 품목은 보성 차(茶)다. 보성군은 지난 4월 미국과 유럽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차 브랜드 ‘오션브리즈(ocean breeze)’를 개발하고 아마존 등 글로벌 차 시장에 뛰어들어 가루차 부분 신제품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10월에는 아마존으로 가는 2차 선적(20파렛트, 3억 5천만 원)이 예정돼 있다.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가루녹차 용량 다양화와 빅 사이즈 잎차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추가 아마존 입점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보성군은 전남도와 함께 지난달 25일 아마존 몰 운영사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상담 품목은 꼬막 패각을 이용한 천연이온 칼슘파우더, 무지개 잼(녹차, 홍차 잼), 발효식품(송하, 백년초), 키조개 가공 캔 제품이었으며, 이들 제품 모두가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 아마존 입점을 위한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무지개 잼은 독특한 디자인과 특별한 작명뿐만 아니라 녹차, 홍차 등 천연재료만을 이용한 무설탕 잼이라는 점에서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8월 추가 상담을 거쳐 9월 내에 아마존에 입점 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보성 특산품의 입지와 경쟁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을 적극 지원·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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