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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코로나19 소동...제주행 항공편 출발 직전 확자 가족 '적발'

기사승인 2020.07.14  1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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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에서 제주행 항공기 이륙 직전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 탑승한 사실이 통보돼 승객을 내리고 방역을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광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제주행 티웨이 항공기에 승객 중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 탑승한 사실을 통보받아 이륙을 지연시키고 긴급 방역 조치했다.

밀접접촉자는 2명으로 확진자의 가족과 그의 동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과 항공사 측은 승객 전원을 항공기에서 내린 후 비행기와 승객을 방역·소독하고 10시 40분께 항공기를 목적지인 제주공항으로 출발시켰다.

밀접접촉자인 2명과 개인 사정으로 비행을 포기한 1명 승객 등 총 3명을 제외한 183명 승객이 제주행 항공기에 다시 탑승했다.

광주 공항 관계자는 "이륙 직전 확진자의 가족이 탑승한 사실을 전달받은 항공사 측이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하고, 밀접접촉자 2명은 격리해 이송했다"며 "탑승을 포기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승객은 방역과 소독을 마치고 정상 출발했다"고 밝혔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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