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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샘의 생태이야기-20048> '원동초등학교에는 맹꽁이가 살아요!'

기사승인 2020.07.21  1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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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초등학교에는 맹꽁이가 살아요!'

 

전주시내 원동초 생태지도 만들기 모니터링을 하다가 맹꽁이 유생을 만났습니다.

 

'뭘봐, 맹꽁챙이 첨봐?'

4학년 아이들이 학교 빗물 고이는 수로에 올챙이가 산다는 말을 해서 함께 관찰하러 갔는데 반갑게도 멸종위기종2급 맹꽁이 유생입니다.

 

' 앗! 너는 누구냐!'

'아앙~쳐다만 보지말고 밥줘!'

 

맹꽁이는 행동 반경이 넓지 않아 평생 200~300m를 벗어나지 않으니 원동초 운동장 근처나 화단에 맹꽁이가 살고 있다는 말이지요.

 

'전주 삼익수영장 뒤 맹꽁이//사진/ 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출처> 사진/ 환경운동연합 이정현

맹꽁이가 살고 있다는 소식을 시민단체에 알려 다음 주에는 맹꽁이 전문가가 학교에 와서

맹꽁 유생들의 보호를 논의 하기로 했답니다.

 

<출처> '맹꽁이'//오마이뉴스 이경호

<출처> '맹꽁이'/오마이뉴스 이경호

 

오늘 관찰한 귀여운 맹꽁이 유생입니다.

동그란 얼굴,

두 눈이 10리는 떨어져 있어

귀염귀염 합니다.

한 마리도 빼 놓지 않고 건강한 맹꽁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원동초에 이쁜 맹꽁이 연못이 만들어져 내년부터는 수로 보다는 환경이 좋은 맹꽁연못에서 가족들이 늘어나길 응원합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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