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맞은 물물교환
단양 황정산휴양림에서 숲해설을 하시는 멋진 김신형샘께서 보낸 선물입니다.
다릅. 아카시. 물푸레. 뽕나무. 벽오동나무. 굴참나무...
1년을 말려서 곱게 자른 나무들이 어쩌면 하나같이 어여쁜지요.
저는 제주에서 가져 온
붉가시나무 도토리 각두를 조금 보내드린 것 뿐인데
붱새 수지맞았습니다.
스므살 먹은 다릅나무의 아름다움에 입꼬리가 올라가요.
신형샘 고맙습니다.
이쁘게 잘 사용할게요.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