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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국 등과 여행 자유화 모색 "트레블 버블 승인"

기사승인 2020.06.13  1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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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텅 빈 태국 방콕 스완나품 공항/EPA연합뉴스

태국 정부가 한국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잘 통제하는 국가들과 제한적으로 여행을 자유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는 전날 회의에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한 국가들과의 여행 자유화 조치인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따위신 위사누요틴 대변인이 전했다.

따위신 대변인은 그러나 구체적인 시행 시기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 같은 조치를 제안한 아누띤 찬위라꾼 보건부장관은 "트래블 버블에 따른 입국자는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입국 전과 입국 직후 건강 상태를 철저하게 체크해야 하지만 격리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레블 버블 추진 대상 국가로 한국,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와 일부 중동 국가들을 언급했다.

아누띤 장관은 이어 26일 개최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화상 정상회의 및 관련 회의에서 국가 간 여행 제약을 완화하는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보건 당국은 또 최근 18일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현재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통행 금지를 15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또 식당에서의 주류 판매와 놀이공원 영업 재개를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당수 제약을 풀기로 했다.

전체 학생이 120명 미만인 학교의 등교 수업도 허용된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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