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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늘이 내린 신의 열매 오디 본격 출하

기사승인 2020.06.09  14: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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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 생산자·도시 소비자 함께 웃는 체험농업 성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하늘이 내린 신의 열매'라 불리는 오디를 본격 출하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센터는 2020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사업으로 청주 오송읍 지역에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오디 수형개선 생력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디 수확 모습(사진=청주시 제공)

이 사업은 지역특화 및 소득작목 육성 사업으로 지주시설, 수확망 시설, 가공장비 등을 지원하고 재배기술지도로 오송읍 지역에 오디 체험 농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오송읍은 서쪽으로 세종시 10분도 안 되는 위치해 접하고 있어 체험 농가 육성시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디 재배 기술 지도(사진=청주시 제공)

수확체험 품목인 오디는 허준은 <동의보감(東醫寶鑑)> 탕액편에서‘검은 오디에는 뽕나무의 정기가 가득 들어 있으므로 상복하면 좋다.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는 약재로 갈증과 당뇨를 주로 치료하며, 세 가지 장을 이롭게 하고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달래준다. 귀와 눈을 밝게 하고 장복하면 백발이 검게 되어 노화를 방지한다’고 기록되어 있어 기능성에 대해서도 기대되고 있는 과일이다.

오디 수확  후 가공 체험 지도(사진=청주시 제공)

오디로 농장 정동우 대표는“최근 인건비 상승과 농촌일손 부족으로 오디 수확의 어려움 있었지만 오디 수확망 설치로 인한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었고 향후 수확체험과 병행하게 된다면 수확과 판매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특용작물팀장 이범희는“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특용작물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용작물분야에 8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과 새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향후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농업인이 웃을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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