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나 방역당국이 초긴장 상태로 접어들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17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288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전날과 동일한 273명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51명 중 8명은 해외유입이며 4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경남 1명이다. 검역 과정에선 확진자가 5명 나왔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25명 증가해 총 1만 531명이며 완치율은 89.9%다. 격리 중인 환자는 26명 증가해 총 915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100만 5305명 가운데 96만 63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795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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