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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세미나도 '위험'...확진자 최소 19명

기사승인 2020.06.05  14: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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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 다녀온 중장년층 방문자들과 이곳의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잇따라 확진되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리치웨이 관련 서울 발생 확진자는 이날 오전에 확진된 8명을 포함해 서울에서만 최소 19명이 나왔다.

이날 오전 자치구들이 코로나19로 확진된 사례 5건을 잇달아 발표한 가운데 4건이 리치웨이 관련 감염으로 추정됐다.

특히 리치웨이 사업장이 있는 관악구에서는 3명(관내 63∼65번)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 조원동에 거주하는 70세 여성(63번)과 신사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64번)이 각각 이달 1일, 지난달 30일 리치웨이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북구의 18번 확진자로 등록된 70대 남성도 리치웨이 관련 감염으로 추정됐다.

도봉구에서 추가된 22번(80세 여성)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21번(86세 남성, 도봉1동) 환자의 배우자다. 도봉 21번 환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현재 리치웨이 직원 및 방문자 등 총 199명을 상대로 검사와 격리를 진행 중"이라며 "지난달 22일부터 6월 3일까지 내방객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500여명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건물 방문자는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사받도록 수도권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까지 서울시의 확진자 누계는 최소 934명으로 추산된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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