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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든다

기사승인 2020.05.28  07: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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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27일 2020년도 제1차 충청남도 환경혁신 아카데미 개최

충남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개최를 위한 ‘2020년도 제1차 충청남도 환경혁신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충청남도 환경혁신 아카데미 (사진=충남도 제공)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사례 및 계획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일회용품 없는 지속가능한 축제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날 환경혁신 아카데미에서는 트래쉬 버스터즈 곽재원 대표,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신은미 간사, 당진 통합체전준비단 최선묵 체전기획팀장이 각각 발표했다.

충청남도 환경혁신 아카데미 (사진=충남도 제공)

먼저 축제에 공유식기 대여 시스템을 제공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지원하는 기업인 트래쉬 버스터즈는 지난해 열린 서울인기페스티벌의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대비 98% 감소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은 주민 스스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설거지에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한 ‘일회용품 없는 홍동마을축제’를 사례로 들었다.

환경연합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홍동마을축제의 설거지특공대는 지역 학생 및 자원봉사자 등 민간까지 설거지 자율 참여 문화가 확대되면서 축제의 대표 문화로 자리잡은 경우다.

끝으로 당진시 통합체전준비단은 쓰레기·일회용품·플라스틱 없는 3무 체전 준비 계획을 제시하고, △음수대 설치 △친환경 바이오 의자 배치 △일회용 응원도구 사용 자제 등 일회용품 없는 축제 개최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도와 시·군 담당자 간 종합 토론을 통해 축제 개최 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일회용품 저감 대책 발굴·추진을 위해 시·군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환경혁신 아카데미를 비롯한 여러 공론의 장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며 일회용품 사용 근절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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