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제는 ‘직지, 기억너머 상상’
사진=청주시 |
청주시가 '2020 직지코리아페스티벌'을 오는 9월 2∼9일 청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직지코리아페스티벌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을 알리기 위해 청주시가 격년제로 여는 축제로 올해 주제는 ‘직지, 기억너머 상상’이다.
'직지, 기억 너머 상상'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활자의 나라, 조선', '세계기록유산전 세계&한국', '기록의 미래' 등의 전시행사와 '기록문화의 역사와 미래', '기록문화 청주를 만나다' 등 학술행사가 열린다.
또 직지 시민문화포럼, 청주 옛 기록 사진전, 별빛 독서 캠프, 기록의 미래 체험, 직지 야행, 무형문화재 체험,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디어 쇼, 오페라 직지 갈라 콘서트 등 공연이 이어진다.
청주시 관계자는 "직지코리아페스티벌이 D-100일을 앞두고 있다"며 "위안과 즐거움 그리고 미래의 기록문화를 엿볼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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