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2명 더 발생해 총 26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9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만1천3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국내 발생, 10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주춤하면서 국내 발생 사례가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명, 대구 1명, 경기 4명, 충북 1명이다. 검역 과정에선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30명 증가해 총 9851명이며 완치율은 89.3%다. 격리 중인 환자는 13명 감소해 총 924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74만 1145명 가운데 71만 12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884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