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국노총 천안지부는 2일 더불어민주당 천안지역 출마자 전원과 코로나19 국난극복과 노동존중을 위한 공동협약과 지지선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박완주 후보(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을)를 비롯한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 및 윤철상 천안도의원 후보와 이근태 한국노총 천안지부장이다.
이들은 지난 3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한국노총이 체결한 공동성명을 적극 지지하고 조속한 이행과 실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특히 한국노총은 박완주 후보를 비롯한 천안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원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경제와 노동시장의 불안이 극대화 됐다."며 "노동과 일상생활의 균형이 국가경제와 국민행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을 벗어나 사람 중심의 노사관계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 천안시 12개 법인택시 노조도 박완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지난 30일자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완주 후보의 지지율은 50.5%로 이정만 상대 후보의 31.6% 보다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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