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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선나무 활용산업 활성화에 박차 가한다

기사승인 2020.03.19  1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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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17일 한국프라임제약(주)과 미선나무의 기능성물질을 활용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휴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괴산군청 2층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이차영 괴산군수와 김대익 한국프라임제약(주) 대표 등 양측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미선나무 산업화를 위한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선나무가 함유하고 있는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기능성식품 인증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종 1속의 세계적인 희귀 식물로서 열매 모양이 부채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참고로 미선(尾扇)은 긴 자루가 달린 부채의 일종이다. 실제 꽃 모양은 개나리와 비슷해 흰개나리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다. 개나리와 달리 미선나무 꽃은 향기가 강하다.

미선나무의 추출물은 독성이 약하면서도 주름개선, 아토피 완화, 미백효과 및 특히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암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괴산군과 진천군에 많이 자생하고 있으며, 괴산군 장연면과 칠성면 등 3 곳에 형성된 미선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한편,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은 미선나무의 효능을 활용한 기능성고부가가치 산업의 육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제품의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 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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