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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9월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

기사승인 2020.03.17  1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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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역대표공연예술제 평가에서 A등급

포항시는 16일 포항의 산업자원 철과 함께 한 예술제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2012년 처음 시작한 이래 줄곧 우수한 등급을 받아 왔으며, 2017년 포항문화재단 발족 이후 재단이 축제를 직접 운영하면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이 크게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15개 시ㆍ도 지자체의 공연예술제 중 최근 3년간 연례적으로 개최된 실적이 있는 대규모 공연예술제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계획의 충실성 및 실현가능성, 결과의 파급효과 등을 심의한다.

이번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철의 고장이라 불리는 포항의 특성을 잘 살린 축제로 철강기업체 근로자들 작품의 가치와 예술성을 높인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도시재생사업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여 도심공동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제시된 점이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타지역과 차별화된 소재를 사용하여 전문 프로듀서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 펑가가 나왔다.

올해로 9회째 되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매년 9~10월에 걸쳐 약 한 달여간 진행되는 도심 속 예술축제이다. 작년에는 축제기간 중 총 22만명이 방문했으며, 매년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강화되면서 시민중심 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다.

차재근 포항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스틸아트페스티벌을 시민과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담은 순수예술제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포항시를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 외국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는 방안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22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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