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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WHO 코로나 팬데믹 선언에 "희망 바이러스 필요"

기사승인 2020.03.12  14: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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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해 결국 '팬데믹'을 선언하자 "희망 바이러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팬데믹(Pandemic)이란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질병이 예상 이상으로 퍼지는 경우를 말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을 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 상태에 들어섰음을 공식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압도하는 희망 바이러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못지않게 기승을 부리는 불안 바이러스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적으로 코로나19의 큰 불을 잡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으면서 진화에 들어가려는 우리에게도 큰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면서 "그로 인한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의 타격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이 희망의 힘"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역 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누구보다도 우리 국민 모두가 너무나 잘 해주고 계신다.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모두들 지치지 말아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팬데믹 선언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질 뿐 실질적으로 WHO나 각국 정부에 새로운 의무가 부과하진 않는다.

앞서 WHO는 지난 2009년 일명 '돼지독감'으로 불렸던 H1N1 신종인플루엔자 사태 때 팬데믹을 선언한 바 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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