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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선교 통합 제안 일단 거부

기사승인 2020.03.11  1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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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1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당대당 통합 제안에 대해 일단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도식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안 대표의 기본 입장은 실용적 중도정치의 길을 굳건하게 가겠다는 것"이라며 "대구에서 의료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누구를 만날 입장과 상황이 아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한 대표의 통합 제안에 대해 "안 대표는 통합당이나 미래한국당과의 통합은 없다, 21대 총선에서 사그러드는 중도실용정치를 모든 역량을 다해 지켜내겠다는 정치적 결단을 분명하게 국민들께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안 대표에게 통합을 제안하는 것은 스토킹에 불과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일각에서는 한 대표의 통합 제안이 4·15 총선 비례 대표 선거에서 통합 이슈를 띄워 국민의당으로 표가 분산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 아니냐고 보고 있다.

반면 정치권 일각에서는 안 대표가 이미 지역구 선거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는 식으로 미래통합당과 사실상의 선거연대를 한 만큼, 경우에 따라 선거전후에 통합 논의에 전격 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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