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0년도 애향장학금 접수...총 95명 선발

임실군 출연기관인 (재)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오는 13일까지 2020년도 임실군애향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95명으로 대학생 85명과 고등학생 10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재)임실군 애향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학업성적, 가정형편 등을 고려한 2차 심사를 통해 4월달에 대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의 경우 대학생은 3백만원, 고등학생은 1백만원의 장학금을 상ㆍ하반기 2회로 나눠 지급받게 된다.

신청 및 접수는 관내 거주자의 경우 주민등록지 읍ㆍ면사무소에, 관외 거주자의 경우 등록기준지 읍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2020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 선발 자격 기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www.imsil.go.kr)를 참고하거나 임실군청 행정지원과 인재개발팀(640-2174), 임실군 해당 읍․면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현재까지 35억 1천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였으며, 1996년부터 애향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천5백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2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백종기 기자 baekjk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