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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일로'

기사승인 2020.03.01  1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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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 도지사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8시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50명이 증가하여 총 439명으로 누적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환자의 발생원인은 ◇신천지 관련 10명, ◇대남병원 관련 1명이며 나머지 39명은 경로를 조사중에 있다. 전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신천지 대구교회가 148명이며 청도 대남병원 114명과 함께 신천지교단과의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 지역별로는 대구와 가까운 경산시가 145명으로 가장 많고, 청도가 127명이며 의성(37), 칠곡(31), 영천(27), 포항(26), 구미(20), 안동(19) 순이다. 경주시와 김천시는 각 11명과 6명으로 심각한 수준과는 아직 여유가 보이며 기타 지역의 감염 수준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은 포항의료원 113명, 안동의료원 83명, 김천의료원 80명, 대남병원 37명, 동국대 경주병원 9명 등으로 배치되어 있다.

환자와 접촉되어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은 당일 기준 434명이 증가하여 누적인원은 4,284명이다. 그 중 7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211명은 격리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8명이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 50명은 전국의 909명 대비 6%이며 누적확진자 439명은 전국 2,931명 대비 15%인 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도의 비중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규확진 발생은 2.22일 107명을 정점으로 잠시 하락했다가 최근엔 하루 평균 50명 선에서 등락세를 보이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한편, 추가적인 환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할 경우 심각한 병상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도의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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