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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미담] '24시간 교대근무' 군산시 보건소 직원들에 '기부물품 답지'

기사승인 2020.02.28  1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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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미담사례가 이어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에서 주야 구분 없이 24시간 교대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보건소 직원들은 코로나19가 시작하기 시작한 지난 1일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산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7일 보건소에 "직원들 힘을 내라"며 식사 한끼를 제공했다. 또 근처 세무서 직원들은 손소독제, 중식당 하이난에서 건강음료, 시의회에서는 군산 건강요구르트 등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또 미룡동에 거주하는 자영업자 A(39)씨는 무료로 지역사회 골목마다 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A씨는 자비를 들여 소독기계를 직접 구입한 뒤 소독을 원하는 마을이나 업소를 직접 찾아가 무료로 소독을 해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A씨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아이 아빠이다 보니 어린이집 등을 소독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시작하게 됐다”며 “요즘 하루에 7곳 정도 소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군산시에는 임차인에게 월세를 받지 않은 건물주, 익명으로 마스크를 제공한 시민 등 아름다운 미담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용섭 기자 smartk2012@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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