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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01주년 3ㆍ1절 기념식 대신 유공자 위로와 위문품 전달

기사승인 2020.02.27  1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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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시장 송철호)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이경림 광복회 울산광역시지부장, 원로위원 등 광복회 임원을 초청해 유족에 대한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월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 101주년 3ㆍ1절 기념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송철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시의 3ㆍ1절 기념식 취소결정에 협조해 주신 이광림 지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독립유공자 유족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관내 거주 중인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250여 명에게 월 20만원 씩 생활안정수당을 지급하여 독립유공자 유족의 명예고취와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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