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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꼼짝마” 고창군민 일제소독 참여

기사승인 2020.02.27  13: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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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종교계에 협조 요청, 14개 읍·면 보건소 등에 400ℓ 소독액 비치하고 군민참여 독려

전북 고창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기관은 물론 군민이 참여하는 일제소독에 나섰다.
살균소독제 무료나눔

군은 지난 25일 관내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종교지도자들과 코로나19' 대책 간담회를 갖는 한편,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고려하여 이번 주를 집중 소독주간으로 정하고 주택가와 주변, 공공기관, 다중이용 집합공간 등에 대한 소독 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군은 고창보건소와 고창군민복지회관, 14개 읍·면사무소 앞에 살균제를 보관하는 400L 물탱크를 설치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탱크에는 ‘함께해요~! 살균 소독제 무료 나눔’이라는 문구와 함께 수도꼭지가 설치 됐다. 누구나 개인이 직접 소독제를 담을 용기를 준비해서 오면 쉽게 소독제를 가져갈 수 있다. 소독방법은 개인이 준비한 압축 분무기나, 분부용 스프레이 등을 이용하여 살균 소독을 실시하면 된다.

또 군청과 각 읍면 사무소에서도 도로와 공원,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일제 소독한다.

군은 많은 군민이 일제 소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www.gochang.go.kr)와 현수막, SNS, 페이스북, 전단 등을 활용해 이를 홍보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 대응의 가장 기본은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이라며 “위기 상황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 만큼, 전 군민과 함께 고창 전역을 일제히 소독하는 초강력 대응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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