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종교행사 잠정중단, 시민 의무 협조, 타인존중 연대강화, 방역위생 철저키로
정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시민호소문을 발표한 부산종교계 인사 |
이에 부응하여 24일 오후, 부산지역 종교지도자들은 부산시청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시민 여러분, 함께 이겨냅시다"며 '코로나19' 지역확산 극복을 위한 '5대종단 시민호소문'을 발표하였다.
5대종단 시민호소문 |
이 호소문은 ▶사)부산불교연합회 ▶사)부산기독교총연합회 ▶천주교부산교구 ▶원불교부산-울산교구 ▶천도교부산교구가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염 확산이 특정 종교단체와의 연관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중참여 종교행사 자제 ▶시민의무를 다 하는데 모두가 나설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타인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하는 한편, 해당 종교시설 방역과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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