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게시판 |
신천지 예수교회가 강제 해체될 지 주목된다.
24일 청화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신천지를 강제로 해체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3일 만에 46만 명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 온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를 청원한다"는 제목의 글은 하루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다.
3일째인 24일 오전 11시에는 46만 9,096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는 코로나19 확진 31번 환자가 평소 다녔던 대구 신천지 교회 등을 중심으로 대량으로 환자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161명이 추가 환자가 확인됐다. 이 중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 환자가 129명으로 신규확진자의 8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신천지 관련 누적 환자는 458명이 됐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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