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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구리가 뭐꼬? 영화 '기생충' 흥행에 농심도 편승

기사승인 2020.02.12  1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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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1개 언어로 조리법 안내하는 영상 유튜브 게재

사진=농심

 아카데미 4관왕을 탄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짜파구리'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농심이 이에 편승하는 마케팅을 시작했다.

12일 농심은 높아지는 짜파구리의 인기에 자사에서 직접 조리법을 영상으로 찍고,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짜파구리 인기에 힘입은 농심의 주가는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농심에 따르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산한 국내 매출은 '기생충'이 개봉하기 전인 2018년 2550억 원에서 개봉 후인 2019년 2890억 원, 해외 매출은 2018년 2800만 달러(한화로 약 330억7360만 원)에서 2019년 3200만 달러(377억9840만 원)로 각각 13~14% 상승했다.

농심은 영화가 좋은 반응을 보이자 '기생충'이 개봉하는 세계 각국의 영화관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제품을 나눠주며 짜파구리를 홍보하기도 했다.

지난 7일부터 상영을 시작한 영국에서는 '기생충' 영화 포스터 패러디와 조리법을 넣은 홍보물을 제작해 짜파구리 제조법을 알리기도 했다.

이와는 달리 개인 유튜버들도 세계 각지에서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현지 요리 사이트와 SNS를 통해 짜파구리 조리법을 소개하고 맛을 평하기도 하는 등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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