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국토부가 실시한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청수골 새뜰마을사업'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소방도로, 주민 커뮤니티센터, 의료문화센터, 집수리, CC TV 설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민들이 설립한 청수정 협동조합은 기존 낡은 한옥을 보수하고 단장하여 '청수정카페(사진)'를 열고 차와 전통과자 등을 판매한 결과 주민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지난 한 해엔 34개 기관에서 15,790명이 견학할 정도로 주목 받는 성공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덕연 신화마을과 주암 행정마을에서 2단계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단계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시는 '주민과 함께 하는 더 나은 삶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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