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환자를 이송하기 위한 이송지원반을 운영하며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송지원반은 음압 구급차 2대와 감염병 전담 구급대 24개를 운영한다. 음압 구급차는 강동·서대문소방서에 1대씩 있고 전담 구급대는 24개 소방서에 배치됐다.
이송지원반의 임무는 의심환자 이송지원 참여 및 음압구급대, 감염병 전담구급대 지원, 시민대상 의료상담·상황관리, 2차 감염방지을 위한 감염물품 확보·구매 등이다.
출동 현장대원 중 감염병 의심환자 접촉 구급대원은 감염병 확진 전까지 감염관찰실에서 격리하고 있으며, 장비와 차량은 감염관리실에서 소독을 실시하여 2차 감염 및 확산 방지를 하고 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송지원반을 24시간 가동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 사진출처 - 질병관리본부 ) |
최은영 시민기자 bestedu77@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