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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고창, 1년차 목표 '양성평등 기반조성'

기사승인 2020.01.31  17: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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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여성친화 가이드라인 구축, 양성평등교육 등

전북 고창군이 올해 여성친화도시지정 1년차의 목표를 ‘양성평등 기반조성’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천선미 부군수 주재로 여성친화도시 1년차 실행계획 공유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조경욱 박사(전북연구원 연구원)을 비롯해 여성친화 군민참여단 등이 참석했다. 먼저, 고창군 김애숙 여성친화팀장이 여성친화도시 1년차 계획을 설명하고, 조경욱 박사와 군민참여단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창군은 올해 공공시설 여성친화가이드라인을 구축한다. 이는 여성과 아동·청소년, 영유아 동반자,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고창군의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하면서 차별적 경험을 겪지 않도록하는 기준안이다.

특히, 기존에 공직자만을 대상으로 했던 성인지 교육을 확대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적으로 미투(#Me Too)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성인식에 관한 사회적 고정관념의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군민참여단 역시 고창군정에 여성·장애인·다문화 주민 참여확대, 아동·청소년 폭력예방 교육등을 제안했다.

천선미 고창군부군수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모든 사업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해 군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농촌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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