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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재즈의 만남, 세대와 국경의 경계 허물어!

기사승인 2019.12.06  14: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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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치와 4인의 연주자가 들려주는 “달무지개(月虹)”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6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민영치와 4인의 연주자를 초청 “달무지개(月虹)공연을 선보인다.

민영치는 타악, 대금, 작곡 3개 분야에서 모두 대회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작곡자겸 연주자로 1985년 국악가요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국악대중화에 상당한 영향을 준 바 있는 실내악단 “슬기둥”의 원년 멤버이다. 또한 장구 협주곡 “오딧세이-긴여행”을 창작하여 동․서양 음악의 협업을 통해 국악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플랫폼을 확장하여 국악을 기반으로 한 월드뮤직 형태의 공연으로 국악의 전통성을 살리되 관객이 어려움 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지난 2월 일본 도쿄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고양 예술인 축제에 초청공연 등 3회에 걸쳐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번 국립남도국악원 공연이 2019년의 마지막 공연이다.

국경과 음악,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며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민영치와 재일교포이자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하쿠에이 김, 그리고 범접할 수 없는 연주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해금 연주가 김준희, 통영국제음악제 라이징 스타에 빛나는 피리연주자 박미은이 만들어 내는 월드뮤직은 이제 20여일 남은 2019년의 한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아주 귀하고 소중한 공연이 될 것이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공연장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악당 1층 로비에서 좌석 번호가 적힌 티켓을 발급하며 공연장 입장 시 티켓을 확인 받은 후 지정된 좌석에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 6시 35분 십일시 사거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31~3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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