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기념관 평화시장도 근대산업 관광지로 선정
사진=연합뉴스 |
서울시는 시내 산업 자원을 활용한 '산업 관광 명소' 88곳을 엮은 산업관광 10개 테마 코스를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
등장하는 테마는 코엑스몰과 문화비축기지를 잇는 게임 스포츠, 뚝섬한강공원·서울새활용플라자·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에코재생,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과 이태원에서 SM타운뮤지엄으로 향하는 K팝, SK텔레콤 ICT 체험관과 LG사이언스홀을 거쳐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가는 미래기술 등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남대문시장·N서울타워를 이은 만화캐릭터, 한국가구박물관·통인시장·경복궁 등의 한식문화, 광장시장·DDP로 구성된 패션뷰티, 전태일기념관과 이음피움 봉제역사관을 지나 평화시장으로 가는 근대산업 등도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이끌어 온 다양한 산업 관광지를 소개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만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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