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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추돌 무면허 음주운전 고교생, 수리비만 1억5천만원?

기사승인 2019.11.22  12: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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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운전면허 없이 만취 상태에서 아버지 차를 몰던 고등학생이 포르쉐를 들이박아 억대의 수리비를 물게 될 처지에 놓였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광주 서구 유덕동 이면도로에서 전남지역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17)군이 아버지 소유의 K7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주차된 포르쉐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K7 승용차가 거꾸로 뒤집히면서 A군이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포르쉐 승용차는 차축이 틀어지는 등 크게 파손돼 1억5천만원가량의 수리비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사고를 낸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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