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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수영복에 'Sea of Japan' 표기...'넋빠진 대한수영연맹'

기사승인 2019.11.21  18: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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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인 아레나코리아가 신상 수영복 디자인에 'Sea of Japan'(일본해)이란 지도를 붙여 비난을 받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아레나코리아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7월 세계지도가 디자인으로 활용된 여성 원피스수영복을 신상품으로 선보였다. 수영복에 그려진 지도에는 한반도 오른편, 동해가 있어야 할 자리에 'Sea of Japan'(일본해)이 표기됐다.

게다가 해당 제품은 아레나코리아에서 자체 디자인해 국내에서만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어처구니 없다", "아레나도 불매 리스트에 포함하겠다", "한국 디스하려고 만든 거 같다" "대한수영연맹도 뭐했나?" 등 강도 높게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아레나코리아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냈다. 아레나코리아는 "소비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상품의 그래픽은 해외 사이트에서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면밀히 검토하지 못하고 사용한 실수였으며, 잘못된 점을 인지한 즉시 전국 매장에서 판매중지, 폐기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레나코리아는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로 국내외 수영대회와 박태환, 임다연 등 국가대표 수영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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