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인 아레나코리아가 신상 수영복 디자인에 'Sea of Japan'(일본해)이란 지도를 붙여 비난을 받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아레나코리아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7월 세계지도가 디자인으로 활용된 여성 원피스수영복을 신상품으로 선보였다. 수영복에 그려진 지도에는 한반도 오른편, 동해가 있어야 할 자리에 'Sea of Japan'(일본해)이 표기됐다.
게다가 해당 제품은 아레나코리아에서 자체 디자인해 국내에서만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어처구니 없다", "아레나도 불매 리스트에 포함하겠다", "한국 디스하려고 만든 거 같다" "대한수영연맹도 뭐했나?" 등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아레나코리아는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로 국내외 수영대회와 박태환, 임다연 등 국가대표 수영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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