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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평화의 소녀상, 따뜻한 겨울 맞는다!

기사승인 2019.11.06  13: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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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 후손들에게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난 5일, 평소 정읍의 독립운동역사와 동학농민혁명등 남다른 역사 인식과 관심을 보여온 유진섭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겨울옷 입은 평화의 소녀상 (죄 유진섭시장, 우 김용련 조각가)

이날 유 시장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읍시민추진위원회 추진위원이자 소녀상을 직접 조각한 김용련 조각가와 함께 연지아트홀 옆 평화의 소녀상 일대를 청소하고, 자유와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 모자와 목도리를 소녀상에게 둘러주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겨울옷 입은 평화의 소녀상

정읍시 평화의 소녀상은 꽃다운 청춘을 일본군에게 빼앗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기억하기 위해 정읍시민 3천여명이 참여한 성금으로 지난 2016년 12월 28일에 건립되었으며, 동학농민혁명군의 기상을 담아 의자에서 일어나 두 주먹을 불끈 쥔 당당한 소녀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한 주민은 “점점 쌀쌀해져가는 날씨에 소녀상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아 평화를 염원하시던 할머니들의 바램이 이뤄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소녀상을 잘 관리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희생과 아픔이 우리 후손들에게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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